[뉴스핌=이보람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우리나라와 중국간 자본시장 교류를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특히 이같은 협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한·중·일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자본시장컨퍼런스'를 제안했다.
황 회장과 16개 국내 증권사 대표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3일 오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중국 증권사 등 현지 금융투자업계와 공동으로 자본시장세미나를 개최했다. NPK대표단에 포함된 증권사는 교보 대신 신영 신한금융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 코리아에셋투자 키움 하나금융 한국투자 HMC투자 IBK투자 KTB투자 LIG투자 NH투자 (가나다 순) 등이다.
황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한·중 상호 증권투자가 확대되기 시작한 지금이 양국 자본시장 협력을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두 나라의 창의적인 자본시장 협력 모델을 모색할 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증권업협회, 중국자산운용협회에 내년부터 동북아 자본시장의 공동 협력 채널 마련과 상호발전을 위한 '한·중·일 자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하자는 의견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중국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중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과 동향,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한국 증권사 CEO들과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상호 투자와 신규 비즈니스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NPK대표단은 지난 2일 중국투자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알리페이, 상해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