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6월말 은행 여수신 및 가중평균금리 동향과 관련, 2분기 순이자마진(NIM)이 3bp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6월 예대금리차의 확대는 전월 일회성 요인(안심전환대출 근저당설정비 등)에 따른 기저효과 및 시장금리 상승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6월말 잔액기준 총대출금리 3.80%로 전월대비 8bp 하락했고. 잔액기준 총수신금리 1.59%로 전월대비 6bp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2bp 하락했다.
6월 중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는 3.49%로 전월대비 7bp,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1.67%로 전월대비 8bp 각각 하락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예대금리차는 1.82%p로 전월대비 1bp 확대됐다.
한편, 6월 총대출은 8조2000억원 감소하면서 전월 5조3000억원 증가와 달리 감소로 전환했다. 기업대출은 전월대비 2조3000억원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10조500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는 "2분기 총대출증가율은 0.2% 감소가 예상되나 적격 및 안심전화대출 유동화를 포함하면 전분기대비 2.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