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3분기중 중국 상해 종합지수가 3200~4500P 사이에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5년 이후 상승 사이클은 마감됐다"며 "중국증시는 a-b-c 단기 하락 파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 중국증시가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했고 ▲ 지지선이었던 5월 저점(4100p)를 이탈했으며 ▲2015년 2월 저점~6월 고점의 62% 되돌림지수(3900p)도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3분기 하락 파동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2016년까지 놓고보면 3분기에는 중국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중 중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의 임계치를 4500p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6월 이후 상해증시는 수급선을 이탈해 60일선인 4500p 수준이 저항선으로 변했다는 것.
그는 "최근 3주간 중국 ETF로 대규모 자금 유입됐으나 이는 4500p 하회 시점부터 유입된 단기 스마트 머니일 가능성이 높아 4500p 근접시 수급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단기심리는 선강퉁이 시작되는 9월이나 10월이 돼야 개선될 것이며, 중기적인 상승 추세의 분기점은 3200p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3분기와 중기상승 추세의 분기점인 3200p는 향후 1~2년을 놓고 봤을 때 중국 증시에 진입하기 좋은 시기와 가격으로 판단된다"며 "장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