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원화채권 금리가 단기적으로는 추경 이슈에 민감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미국금리를 추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24일 "최근 국내 이슈는 한은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추경 편성 확대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추경 편성 확대나 축소 가능성은 일시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원화채권 금리는 글로벌 금리 방향성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평소 이주열 한은 총재의 가계부채 확대 우려 발언을 고려한다면 올해 내에 한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며 "지난 17일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64.2%로 OECD 21개국 평균 13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결국 연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미국 국채수익이 중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기지표 개선세를 감안하면 연준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질 수 있어 달러/엔 환율 상승세도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물론 일시적으로 미국 경기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다면 달러/엔 환율이 조정 받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