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교보증권은 24일 경남은행에 대해 "증자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000원으로 1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남은행의 1000억원 유상증자 가능성이 17일 시장에 회자되면서 경남은행 주가는 7.7% 하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경남은행이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경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0.3%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0.47%p 상승한 8.12%(2014년말 기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개월 평균종가 1만720원을 5~10% 할인한 9820원~9650원에 증자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당순자산가치(BPS)는 7.2%~7.8%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경남은행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며 "2015년 실적이 정상화만 돼도 주가수익비율(PER)이 5.3배로 가장 낮을 것(은행평균 7.5배)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