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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지점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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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은 17일 지점장급 승진 및 이동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부장대우

▲개인심사부 김신흥 ▲중기업심사부 윤효균 ▲중기업심사부 박래윤 ▲중기업심사부 김용석 ▲검사실 이관희 ▲검사실 유항기 ▲검사실 문혁 ▲개인영업전략부 강석철 ▲기관영업전략부 홍응기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국제부 정우진 ▲국제부 구본희 ▲카드영업지원부 배한두 ▲전략기획부 오용석 ▲전략기획부 이기수 ▲리스크총괄부 윤용진 ▲여신정책부 장우현 ▲대기업심사부 이계남 ▲기업개선부 권종석 ▲총무부 여기홍 ▲고객정보보호부 김병수 ▲준법지원부 주현중 ▲준법지원부 박미연 ▲준법지원부 정규찬 ▲준법지원부 최우영 ▲준법지원부 권인박 ▲본점영업부 박세용 ▲국제부 박미화 ▲국제부 홍근석 ▲국제부 김현철 ▲국제부 안회록 ▲인재개발부 김건민 ▲인재개발부 김용호 ▲인재개발부 최희정 ▲인재개발부 박해철 ▲인재개발부 정규황 ▲인재개발부 박기문 ▲인재개발부 한재우 ▲인재개발부 장희숙 ▲인재개발부 변의갑 ▲인재개발부 양 선 ▲인재개발부 심경화 ▲인재개발부 서오영 ▲인재개발부 이혁종 ▲인재개발부 전성찬 ▲인재개발부 조현제 ▲인재개발부 이정욱

◆기업지점장

▲여의도 백중기 ▲명동 황영내 ▲무역센터 이종혁 ▲테헤란로 양대익 ▲반월공단 안석종 ▲분당중앙 조진오 ▲용인 박화춘 ▲울산중앙 박재홍 ▲양산 이봉기

◆금융센터장

▲반월중앙 이한덕 ▲세종신도시 성열명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현규 ▲가톨릭회관 김미자 ▲강동구청 최용열 ▲강북구청 최길호 ▲강서구청 이종대 ▲건대역 서승종 ▲공릉역 박봉섭 ▲구로동 유천일 ▲도곡렉슬 마덕환 ▲도봉구청 김운곤 ▲동부이촌동 권재숙 ▲마들역 이기열 ▲반포서래 서용원 ▲반포역 정현옥 ▲방학동 정진영 ▲봉래 김현정 ▲서대문구청 홍경현 ▲서울대입구역 권오일 ▲선릉중앙 김광섭 ▲성동구청 송준규 ▲성북구청 정종만 ▲성수IT 신동빈 ▲송파구청 김진일 ▲시흥중앙 박성배 ▲신정네거리역 서인석 ▲양천구청 조갑신 ▲영등포유통상가 김승화 ▲오장동 최상광 ▲종로3가 정진완 ▲종로구청 윤영만 ▲청담역 안병창 ▲회기동 김경진 ▲연수동 전명하 ▲용현동 권오웅 ▲학익동 김준태 ▲교문동 장재영 ▲덕계 황성준 ▲동백역 정재경 ▲발안 이철연 ▲시화센트럴 홍성문 ▲시화스틸랜드 고동욱 ▲심곡동 김재신 ▲운정 박항규 ▲의정부금오 황규영 ▲일산위시티 양승선 ▲행신동 황은주 ▲도안신도시 염종은 ▲계룡 김태근 ▲신부동 정현기 ▲온양 한상범 ▲제천 박정혜 ▲청주산단 정재곤 ▲강릉 박상복 ▲동해 이상흡 ▲기장 김동현 ▲남부민동 김현수 ▲망미동 배창수 ▲반여동 이청수 ▲사직동 신행진 ▲센터시티 이정상 ▲연산동 정상립 ▲정관 문성철 ▲화전공단 김태안 ▲구영 주성식 ▲삼천포 구본열 ▲내당동 김보선 ▲범물동 박태홍 ▲성당동 여성환 ▲성서비즈니스센터 황진식 ▲중동 노미선 ▲칠곡 조휘동 ▲경산 이명주 ▲구미4공단 백남규 ▲연일 채명호 ▲영주 권기현 ▲외동산단 김기현 ▲광주금호 박로성 ▲신창 안우영 ▲대불공단 장장수 ▲동광양 박병주 ▲목포 류은수 ▲하당 최연철 ▲군장공단 양재모 ▲영등동 강재원 ▲익산 김태운 ▲전주송천동 유순성 ▲신제주 김관병

<이동>

◆부장

▲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영업지원부 윤석모 ▲점포개발부 박세혁 ▲WM전략부 정성학 ▲투자금융부 최동수 ▲프로젝트금융부 강봉주 ▲공금영업부 조병희 ▲자금부 박경훈 ▲트레이딩부 이명수 ▲외환사업부 구본신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핀테크사업부 고영수 ▲퇴직연금부 조만제 ▲인재개발부 윤동현 ▲직원만족센터 조병열 ▲여신감리부 한봉희 ▲여신정책부 성윤제 ▲개인심사부 홍정호 ▲IR부 이관식

 ◆부장대우

▲기업개선부 김형석 ▲기업개선부 진수명 ▲기업개선부 한득수 ▲검사실 신희철 ▲검사실 조진섭 ▲전략기획부 이석태 ▲기업개선부 민주홍 ▲여신업무센터 유철재 ▲수신업무센터 정진태 ▲수신업무센터 이경숙 ▲준법지원부 정영기 ▲준법지원부 이태식 ▲준법지원부 정승택 ▲준법지원부 박정식 ▲준법지원부 김용기 ▲준법지원부 김복일 ▲준법지원부 양병도 ▲준법지원부 손종보 ▲준법지원부 김광윤 ▲준법지원부 조찬호 ▲준법지원부 박대용 ▲준법지원부 김대식 ▲준법지원부 안인규 ▲준법지원부 안재진 ▲준법지원부 정민영 ▲준법지원부 최범락 ▲준법지원부 김부귀 ▲준법지원부 김성훈 ▲준법지원부 김미향 ▲준법지원부 강신권 ▲준법지원부 김선이 ▲준법지원부 박설용 ▲준법지원부 김성구 ▲강서양천영업본부 오종윤 ▲인천영업본부 박미숙 ▲경기북부영업본부 김종수 ▲호남영업본부 이영구 ▲국제부 오재일 ▲국제부 김덕순 ▲인재개발부 권규성 ▲인재개발부 안영훈 ▲인재개발부 정홍곤 ▲인재개발부 이화용

 ◆기업지점장

▲삼성 인병섭 ▲삼성 임인곤 ▲강남 황규목 ▲중앙 양호준 ▲남대문 이형근 ▲여의도 김종주 ▲여의도 박종현 ▲미래 이창민 ▲강남교보타워 김상훈

 ◆금융센터장

▲동여의도 박노택 ▲동역삼동 조상완 ▲마포 심상형 ▲삼성 이중호 ▲서여의도 이상철 ▲서울스퀘어 하영재 ▲수송동대림 이호영 ▲신대방동 이형문 ▲여의도중앙 강신국 ▲종로 조공현 ▲트윈타워 윤동영 ▲포스코 황부동 ▲한강로 박종훈 ▲코오롱타워 김종혁 ▲LS타워 신택호 ▲가산IT 유규현 ▲강남교보타워 윤석구 ▲남역삼동 정종숙 ▲명동 박용중 ▲서울디지털 원종래 ▲서초 김호정 ▲선릉역 장성복 ▲신사동 최병헌 ▲양재남 최재선 ▲양재중앙 신명혁 ▲역삼역 이춘우 ▲영등포중앙 조광희 ▲충정로 이석종 ▲테헤란로 조진양 ▲부천 고종호 ▲분당중앙 이용택 ▲파주 양희종 ▲천안중앙 김진범 ▲모라동 이기락 ▲부전동 이형호 ▲양산 김두찬 ▲창원 기종광 ▲구미공단 박영식 ▲하남공단 라춘홍 ▲광양POSCO 강영숙 ▲여천 임병화 ▲전주 한영봉

 ◆지점장

▲가락중앙 박윤수 ▲가산디지털밸리 안영모 ▲강서 이정률 ▲개롱역 김진순 ▲갤러리아팰리스 안병국 ▲공항동 이상명 ▲관악구청 강완구 ▲광장동 송형석 ▲광진구청 이상열 ▲광화문 박용문 ▲구의동 조희수 ▲금융감독원 조운정 ▲까치산역 변은구 ▲내발산동 임재정 ▲논현역 김수정 ▲대림3동 양해출 ▲대치동 최문규 ▲대치역 이석영 ▲도화동 김기준 ▲독산남 기혜림 ▲독산동 명삼진 ▲동자동 신균배 ▲둔촌동 유은숙 ▲등촌동 안용훈 ▲뚝섬역 이정수 ▲명일동 이경무 ▲목동 정회영 ▲문래동 최금식 ▲문정동 유덕조 ▲반포중앙 전주이 ▲방배동 최기용 ▲방이동 박병원 ▲보문동 고승범 ▲봉은사로 최동열 ▲삼성로 박상운 ▲삼성중앙 박준보 ▲상계역 권덕환 ▲상봉동 정규헌 ▲서강대 이윤경 ▲서교동 하범수 ▲서빙고동 조영수 ▲서울역 윤호인 ▲서초역 박형우 ▲성수동 형영진 ▲송파남 구혜정 ▲시설관리공단 김일구 ▲신림남부 임창섭 ▲신반포 임구영 ▲신월1동 백승효 ▲아크로비스타 박은희 ▲양재동 이기범 ▲양재북 신영임 ▲양평동 함영석 ▲여의도북 김태준 ▲역삼동 박구진 ▲영동 김원태 ▲원남동 장부자 ▲월곡동 김범록 ▲응암동 박정호 ▲이문동 범남철 ▲이수역 구성용 ▲잠실5단지 문세영 ▲잠실진주 예창희 ▲잠원동 권경희 ▲장충동 박형진 ▲전농동 민경만 ▲정릉 권숙조 ▲종로4가 문종철 ▲종앙 권종국 ▲중계동 이정우 ▲중랑교 이덕호 ▲창동역 임희경 ▲창동 오승욱 ▲청계7가 김 덕 ▲청량리중앙 김병두 ▲코엑스사거리 송태정 ▲하계동 박해곤 ▲학동역 이춘삼 ▲한경미디어 양경웅 ▲합정동 유병노 ▲홍제동 박영진 ▲효자동 김인수 ▲계양 박성우 ▲구월타운 이종근 ▲만수동 강신규 ▲부평북 이상영 ▲석남동 윤영목 ▲인천공항신도시 정연성 ▲인천 이복남 ▲작전역 조성관 ▲곤지암 최승래 ▲광명 김동호 ▲구리역 고광철 ▲군자 임상섭 ▲권선 정득수 ▲덕소 조헌준 ▲동수원 원세훈 ▲동평택 하영수 ▲분당 민주홍 ▲비산동 김영생 ▲산본역 정병민 ▲산본 김용만 ▲삼성반도체 김정열 ▲상동역 김홍제 ▲상동 김동주 ▲서판교 주은화 ▲서현남 이진욱 ▲서현동 이선례 ▲성남중앙 김병정 ▲송탄 나종선 ▲수지신정 조규행 ▲수지 노민영 ▲시흥 김현창 ▲신봉 장주만 ▲신중동역 주대규 ▲안산 김호영 ▲역곡 김남민 ▲원당 박공재 ▲이천 황세형 ▲인덕원 김광현 ▲일산중앙 조석준 ▲일산호수 서정만 ▲정왕동 송병수 ▲정자역 김영회 ▲중동중앙 박동우 ▲중산 박동원 ▲평촌관악타운 김기수 ▲하남 연성희 ▲하안동 김진수 ▲회룡역 윤태석 ▲대전북 김영홍 ▲대전중앙 이익진 ▲대전태평동 임창혁 ▲천안 양승재 ▲오창 오희규 ▲충주 이석준 ▲구서동 박종규 ▲남천동 문종복 ▲녹산공단 이강기 ▲대연동 고창규 ▲동래 염동철 ▲범일동 김상철 ▲부곡동 김경종 ▲부산동백 권혁진 ▲부산 兼 투체어스부산센터 박형근 ▲영도 정재혁 ▲온천동 주은경 ▲초량 김석 ▲토곡 이창민 ▲하단동 강영민 ▲화명동 도호근 ▲공업탑 이현진 ▲동울산 김우섭 ▲동평 박명훈 ▲마산 최진주 ▲사천 허 은 ▲진영 하영란 ▲창원테크노파크 노태용 ▲동산동 이재동 ▲상인동 김병도 ▲성서공단 배장한 ▲유통단지 변도환 ▲포항남 김종락 ▲광주첨단 김재중 ▲금남로 이상덕 ▲봉선동 조영래 ▲상무 김맹수 ▲진월동 문흥식 ▲순천 위광복 ▲여수 김명길 ▲군산 한영찬 ▲김제 김인철 ▲나운동 이정인 ▲제주 김춘경 ▲개성 이원성 ▲런던 이문석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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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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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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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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