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간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
- 미국에서 글로벌 AI 동맹을 맺고 샌프란시스코 AI 선언과 9500억달러 한미 기업 협력을 성사시켰다
-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와 공급망·무역협정을 논의하고 메르코수르 재개 교두보와 아르헨티나산 원유 수입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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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업 9500억 달로 협력 사업 추진
메르코수르 개방 브라질·아르헨 협력 성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간의 미국과 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한다.
미국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동맹을 맺고 남미 3개국을 돌며 메르코수르(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 재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르헨티나와는 원유 수입에 합의하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숨가쁜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 글로벌 AI 리더 만나고 '샌프란 AI 선언'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등 글로벌 AI 리더들을 차례대로 만났다.
대한민국을 대체 불가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내용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다. 함께 순방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경제사절단'과 한미 기업 간 9500억 달러(1360조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AI 리더들과 탄탄하고도 신뢰를 다지는 협력의 지평을 강화했다.
미국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브라질로 넘어가 국빈 일정을 소화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브라질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희토류 공급망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고 차세대 민항기 공동개발과 방산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 재개를 위한 브라질 측의 도움도 요청했다.

◆ 남미 공동시장 교두보 마련…원유 수입망 다변화
이어 7월 30일(현지시간)에는 칠레로 넘어가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첨단산업 선도국 한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아르헨티나에서도 남미 공동시장 협상 재개를 위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연내 협상 재개에 공감했다"며 "협상이 타결되면 2억 8000만 명의 거대 시장에 한국 상품의 원활한 수출길이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새로운 원유 수입망을 확보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입선 다변화가 필요한 가운데 올린 쾌거다. 한국 기업이 올해 아르헨티나산 원유 88만 배럴을 시범 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정식 원유 수입을 개시할 예정이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