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아이더는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헤비 다운재킷 ‘캄피로 레전드’와 ‘캄피로 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캄피로 레전드’와 ‘캄피로 2’는 아이더가 선보인 2014 F/W 시즌 다운재킷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고기능성 다운재킷으로 800필파워 최고급 구스 다운, 윈드스토퍼 소재, 이중 격실 구조 등을 적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이더 ‘캄피로 레전드’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은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더 ‘가우스’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온성이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방풍, 투습력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겉감에 적용하고 800필파워의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를 풍성하게 넣었다.
특히 등 부분에 충전백을 두 겹으로 넣은 이중 격실 구조로 설계했다. 안쪽 격실에는 퀀볼 패딩을 바깥쪽 격실에는 구스 다운을 적용했다. 살사, 터콰이즈, 블랙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79만원이다.
‘캄피로 2’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은 프랑스 아이더의 오리지널리티에서 영감을 얻은 ‘헤리티지(Heritage)’ 라인에 속하는 제품으로 전문가용 ‘제니엄’ 라인 중에서도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이 제품 역시 윈드스토퍼 겉감과 800필파워의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등판에 충전백을 두 겹으로 넣은 이중 격실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축열 기능을 더해 오랜 시간 따뜻함이 이어진다.
특히 등산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가슴 부분에 탈부착 가능한 휴대용 나침반, 온도계, LED 라이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고무사 안감을 적용해 착용 시 몸을 더욱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주고 방탄복에 사용되는 오리지날 캐블라를 어깨와 소매 등 해지기 쉬운 부위에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화이트, 망고, 모스 3가지며, 가격은 85만원.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