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잠실 개표소 시위 6일째…선장 없는 시위에 '내부 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잠실 개표소 시위가 6일째 이어졌고 혼란이 커졌다.
  • 주최자 없이 20~30대가 참여했지만 정치구호도 섞였다.
  • 경기장 봉쇄로 업무·행사 차질이 나며 장기화 우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참정권 침해 규탄 속 '이재명 탄핵' 문구 등장
경기장 봉쇄로 업무 차질 발생하기도
기말고사 마친 대학생 본격 합세할지 주목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시위가 6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최 측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시위 참여 시민들 사이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목소리와 함께 '윤 어게인', '이재명 탄핵' 등 정치적 문구가 뒤섞인 상황이다.

10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마련된 개표소 앞 시위 현장에서 참여 시민들간 의견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특별한 주최자가 없는 이 시위는 대부분 20~30대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됐으며, 참여 시민들이 먹거리·음료·보조배터리 등을 자급하면서 시위를 유지해왔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곳곳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된 문구가 적힌 종이들이 붙어있다. 2026.06.10 gdy10@newspim.com

◆ 6일째 시위 계속...'이재명 탄핵' 문구 등장

이날 오전에도 시위 중인 다수 시민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개표 수개표' 구호를 외쳤다. 시위 인원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줄었다가 오후와 밤이 되면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현장에서 만난 20대 직장인 남성은 "할 건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평소에는 이런 곳에 잘 참가하지 않지만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보고 화가 나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20대 남성은 "깨어있는 사람이 많다"고 느꼈다"며 "전국적인 재선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다른 편에서는 정치적 문구도 보였다. '윤석열이 옳았다', '이재명 탄핵' 등 문구가 적힌 종이가 올릭픽공원 일대에 부착됐다. 시위 참여자가 성조기 사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말하자 일부 시민들이 순식간에 둘러싸고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냐", "간첩을 봐도 왜 안 잡아가냐" 등을 외쳤다.

대표적인 '부정선거론자'인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를 대하는 시민 반응에도 온도차가 있다. 이들의 주장에 반대하는 시민이 많지만, 이에 호응하는 참가자도 적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지난 9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6.10 gdy10@newspim.com

◆ 경기장 봉쇄에 업무차질…주말 '분수령'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길어지면서 경기장 이용을 둘러싼 마찰도 발생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은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며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체육회 직원들의 출입 문제를 두고 시위 참가자 간 의견이 갈린 끝에 출입이 막혔다.

올림픽공원 일대 행사도 잇따라 변경되고 있다. 오는 13일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게임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장소가 변경됐다. 지난 6일과 7일 열린 케이팝 행사 '위버스 콘 페스티벌'도 당초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를 입장 팔찌 수령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개표소 운영 이후 경기장이 봉쇄되면서 교환 장소를 변경했다.

이번 시위의 장기화 여부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주 대학 1학기 기말고사가 순차적으로 종료되면서 다음 주부터 종강과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기말고사를 마친 대학생들이 시위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경우 시위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16개 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6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각 총학생회는 시국선언을 통해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를 통한 지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 개혁▲청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시민이 참여하는 독립적 개혁 감시 기구 설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