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축하난을 다시 의원실 안으로 들였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난에 '명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밝게 바르게 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그는 전날 시국이 엄중하다며 축하는 정중히 사양하고 난을 문 밖에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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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국회의원 당선 축하란을 두고 전날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하루 뒤 의원실 안으로 들였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 명의의 축하란 사진을 올리고 "난이 무슨 죄가 있겠나"라고 밝혔다.
그는 "보좌관이 '그래도 잘 키워보겠다'며 안으로 들였다"며 "밝게 잘 크라는 의미에서 '명란(明蘭)'이라고 이름 지었다. 앞으로 올바르게 잘 키워 보겠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통령 이재명',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리본이 달린 난과 함께 '명란(明蘭)아! 바르게 살거라'는 문구가 담겼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당선 축하 화분이 도착했다. 발신은 대통령"이라며 "문 밖에 그대로 뒀다"고 적었다.
그는 "지금 송파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며 "화분 보내며 의례를 따지기보다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국민 앞에 답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국의 엄중함을 고려해 축하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