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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41일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김정은이 41일만에 공개석상 등장이 화제가 되고있다.
14일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및 노동신문 등 북한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이 평양에 완공된 과학자 주택단지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 1비서가 이날 주택지구 곳곳을 돌아보며 '희한한 풍경이다. 건축 미학적으로 잘 건설됐다'고 말하는 등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건설을 진행한 인민군 군인과 건설자들에게 '약속한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한 주택지구를 완공했다'며 당 중앙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모습이 공개되면서, 김정은의 건강 악화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북한 언론에 공개된 김정은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있으나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보여지며, 일각에서는 건강악화 등 여러 관측에 대해 의식,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괜찮은건가?"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대박이네"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아프긴한가봐"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드디어 모습을"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