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8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시장이 밀리면서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우위 흐름이 유지됐으나 장이 얇은 가운데 박스권 등락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기관들의 차익실현이 계속되고 3년·10년선물 모두 순매수하던 외인이 10년 선물을 매도 전환했다. 이에 시장이 힘없이 소폭 밀렸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다음날 산업활동동향 지표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아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유럽 포함 대외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부담이긴 하겠으나 추가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기 전까지는 박스권 등락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최근 강해서 기관들이 부담이 있는 듯했는데 외인마저 시들하니 강세폭마저 반납했다"며 "현재 캐리 메리트는 있는 상황이라 꾸준히 들어오겠지만 길게 박스권을 횡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금리 박스권 상하단을 테스트하며 포지션 관리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6.97로 마감했다. 106.97~107.04의 레인지다. 외국인이 4852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선물이 6295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9틱 하락한 116.68로 마감했다. 116.68~117.02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216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222계약을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