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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의 야심작..LA 초고층 호텔 탄생 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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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2017년 완공 예정인 미국 LA 월셔 그랜드 호텔 조감도.
[뉴스핌=김홍군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국 LA 월셔 그랜드 호텔 신축의 탄생 비화가 공개돼 화제다.

총 73층 규모의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은 한진그룹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미국 LA시 금융 중심부에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2017년 완료 예정이다.

美 유력매체인 L.A. 타임즈는 지난 10일 기사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그 동안의 진행 경과와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맥스 니키아스 미 남가주대학교(USC) 총장의 소개로 크리스 마틴 AC 마틴사 회장을 만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았다.

그 과정에서 조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윌셔 그랜드 호텔에 더 이상 투자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 동안 윌셔 그랜드 호텔을 4성급 호텔로 변모시키고자 4천만불을 투자했지만, 고작 1성급 호텔 4개만 얻은 것 같다”고 크리스 마틴 회장에게 토로했다.

이에 AC 마틴사는 6가지 시나리오를 선보였고, 조양호 회장은 “내가 원하던 것이 바로 이거다”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조 회장은 윌셔 그랜드 호텔의 새로운 개발이 LA시에 대한 헌신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으며, 경기 침체가 바로 개발의 적기로 판단해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45층짜리 호텔 건물과 65층짜리 오피스 건물 두 개로 나눠 재건축한다는 처음의 계획은 경기 침체에 따른 오피스 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 때 조 회장의 막내 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써 핵심적인 가치와 전문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두 건물을 하나로 합치고 오피스를 대폭 줄이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AC 마틴사는 최종적으로 2012년 4월 73층 규모에 900개의 호텔 룸과 4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으로 이뤄진 호텔의 디자인을 공개하게 됐다고 L.A.타임즈는 밝혔다.

한편 한진그룹은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는 공사 기간 1만1000여개 일자리 및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를, 완공 후에는 1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한 LA시는 윌셔 그랜드 호텔 완공 후 25년간 숙박료의 14% 상당을 부과하는 숙박세(TOT)를 면제해주기로 하는 등 한진그룹의 투자에 화답했다. 향후 최소 5천4백만달러에서 최대 7천9백만달러까지 세금이 면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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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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