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홈쇼핑 업계에서도 '엄지족'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홈쇼핑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 모두 2분기 전체 취급액 중 모바일 비중이 처음으로 PC 쇼핑몰 비중을 넘어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2분기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난 1597억원을 기록, 1362억원에 머문 PC 인터넷부문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모바일 비중은 전체 취급고의 20%를 넘어섰다.
GS홈쇼핑 역시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한 1606억원을 기록하며 PC 부문 취급고를 추월했다.
특히 TV와 PC를 통해 주로 판매되던 상품이 스마트폰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모바일 취급고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에서 판매되던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2분기 GS홈쇼핑의 취급고는 8517억원으로 7871억원을 기록한 CJ오쇼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매출액은 CJ오쇼핑이 3328억원, GS홈쇼핑은 2570억원을 기록해 CJ오쇼핑이 1위를 고수했다.
영업이익은 CJ오쇼핑이 390억원을 기록하며 380억원을 기록한 GS홈쇼핑에 근소하게 앞섰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