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면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영업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NICE신용평가는 "인수시 단순합산 기준 총자산 12.7조 원, 자기자본 1.1조 원 규모로 자기자본 기준 업계 10위권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게 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인수통합의 경우 자본금 규모로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하지만 메리츠종금증권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영업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의 기존 강점인 부동산금융에 아이엠투자증권의 강점인 금융자문과 유가증권 인수 경쟁력이 합치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금융당국의 증권회사 M&A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방안에 따라 개인연금신탁 업무 및 사모(헤지)펀드 운용업 겸영이 허용돼 신규 사업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ICE신평의 이혁준 위원은 "최종 인수금액의 절대규모와 조달방법에 따른 재무적 부담 등이 향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매각을 모니터링해 향후 신용평가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은 각각 AA-/Stable과 A/Stable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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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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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