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최대 초콜릿 제조업체인 스위스 린트(Lindt & Spruengli)가 업계 3위인 미국의 러셀 스토버 인수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BBC 등 주요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린트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거래 규모가 자사의 역대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매입가는 15억달러(약 1조5277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셀 스토버의 인수로 린트의 북미지역 매출은 내년까지 15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러셀의 현재 연 매출 규모는 5억달러 수준이다.
린트의 에른스트 태너 CEO는 이번 인수가 "북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기회이며 세계 초콜릿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스 초콜릿으로 유명한 러셀 스토버는 1923년에 설립됐으며 총 4곳의 초콜릿 생산공장과 35곳의 지점을 두고 있다. 직원 규모는 약 4500명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