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대부분의 채권시장 전문가들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7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94.6%(전월 100.0%)가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6월 금통위 의사록 발표 후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됐으나, 국내 경기 및 글로벌 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어 7월 기준금리는 여전히 동결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전망BMSI는 94.6으로 전월대비 2.0p 하락해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지난달보다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세계경제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로지역 및 일부 신흥국의 성장세 약화로 글로벌 경제의 하방위험이 상존해 7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보합 응답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물가관련 심리를 나타내는 물가BMSI는 98.2로 전월대비 3.5p 하락,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율 BMSI는 102.7로 지난달보다 1.0p 상승했다.
응답자의 93.7%가 환율 보합수준(1001원~1035원)에 응답했고, 환율 하락(1001원 미만) 응답자 비율은 4.5%로 전월대비 1.1%(전월 3.4%)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됐으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26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3개 기관 111명(외국계 13개 기관, 14명)이 응답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