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문소리는 4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준배 연출, 박은미 극본의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은 6.25 전쟁 이후 1950년대를 살아가는 한 여인(문소리)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는 주인공인 정분 역으로 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여인의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선보였다.
문소리는 엄마이기 이전에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의 감정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자신을 온전히 한 여자로서 대해주는 윤하(서강준)와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비극적인 죽음으로 결말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문소리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하늘재 살인사건’은 딸의 남편과의 로맨스라는 점에서 엄밀히는 막장 스토리다. 하지만, 문소리, 서강준 등 배우들의 호연과 서정적인 연출 등이 어우러져 드라마는 비극적이고 서정적인 로맨스로 탈바꿈했다.
한편 문소리는 귄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관능의 법칙’에서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인 와이프 미연 역으로 분해 촬영을 마쳐 문소리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 제5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만신’(감독 박찬경)에서는 중년 김금화 역으로 분해 실존인물인 만신 김금화 선생의 생애를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