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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 포트 확정, 한국 포트3 배정…7일 '운명의 뽑기'

기사입력 : 2013년12월04일 12:36

최종수정 : 2013년12월04일 12:36

월드컵 조추첨 포트 확정…한국 포트3 배정, 미국 일본 이란도 [자료사진=뉴시스]
월드컵 조추첨 포트 확정…한국 포트3 배정, 미국 일본 이란도

[뉴스핌=정상호 기자] 한국이 월드컵 조추첨 포트3를 배정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조추첨식을 사흘앞둔 4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의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조추첨 관련 회의를 열고 2014브라질월드컵 조추첨 포트 구성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FIFA는 월드컵 조추첨 포트 기존 틀을 유지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포트 구성 방식에 변화를 줬다.

바뀐 월드컵 조추첨 포트에 따르면 기존의 틀은 유지하되 포트2와 포트3의 순서를 바꾸고 포트4에 프랑스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개최국과 시드국이 속한 포트1은 그대로 유지됐다.

FIFA는 조추첨 첫 번째로 포트4에 속한 9개 유럽국가 가운데 한 팀을 뽑아 포트2에 넣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4개의 포트에 속한 팀 수를 8개로 맞췄다.

이에 따라 포트1에는 개최국 브라질(10위·이하 11월 랭킹)을 비롯해 스페인(1위)·독일(2위)·아르헨티나(3위)·콜롬비아(4위)·벨기에(11위)·우루과이(6위)·스위스(8위)가 들어간다.

포트2는 남미의 칠레(15위)·에콰도르(23위)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17위)·가나(24위)·알제리(26위)·나이지리아(36위)·카메룬(51위)로 채워졌다.

한국(54위)은 미국(14위)·멕시코(20위)·코스타리카(31위)·온두라스(41위)·이란(45위)·일본(48위)·호주(59위)와 함께 포트3에 배정됐다.

시드배정을 받지 못한 유럽팀들이 모이는 포트4에는 프랑스(19위)를 포함해 포르투갈(5위)·이탈리아(7위)·네덜란드(9위)·그리스(12위)· 잉글랜드(13위)·크로아티아(16위)·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21위)·러시아(22위)가 확정됐다.

◇2014브라질월드컵 조추첨 포트 편성

▲포트1(개최국·시드배정국)=브라질(10위)·스페인(1위)·독일(2위)·아르헨티나(3위)·콜롬비아(4위)·벨기에(11위)·우루과이(6위)·스위스(8위) 이상 8개국

▲포트2(남미·아프리카)=칠레(15위)·에콰도르(23위)·코트디부아르(17위)·가나(24위)·알제리(26위)·나이지리아(36위)·카메룬(51위) 이상 7개국

▲포트3(아시아·북중미)=한국(54위)·이란(45위)·일본(48위)·호주(59위)·미국(14위)·멕시코(20위)·코스타리카(31위)·온두라스(41위) 이상 8개국

▲포트4(유럽)=포르투갈(5위)·이탈리아(7위)·네덜란드(9위)·그리스(12위)· 잉글랜드(13위)·크로아티아(16위)·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21위)·러시아(22위)·프랑스(19위) 이상 9개국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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