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투자 유망 시장으로 일본과 유럽 증시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제출한 자산배분 보고서에서 일본 증시와 유럽 증시에 대해 모두 ‘투자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일본의 토픽스의 내년 목표 지수를 1450으로,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360으로 각각 내다봐 16%, 12%씩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토픽스의 경우 올 들어 현재까지 45%가, 스톡스유럽600의 경우는 15%가 각각 오른 상태.
골드만은 “내년에도 '아베노믹스'의 성장 개혁이 꾸준한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리플레이션 상황이 수익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본다”면서 일본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유럽의 경우는 미상환 부채 리스크가 잠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잠재적 위험은 줄어드는 추세이고, 유럽 성장세 역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순익 역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골드만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시장의 경우 향후 3개월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를 제시했지만 1년 목표치에 대해서는 ‘중립’을 제시했다. 일본 제외 MSCI 아시아태평양주가지수는 내년 말까지 525로 지금보다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증시의 경우는 향후 3개월 전망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이지만, 1년 목표치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를 제시했다. 올 초 이후 26% 넘게 오르며 승승장구 중인 S&P500의 경우 골드만은 내년 목표치를 1900으로 현 수준보다 5% 가량 높게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