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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공주' 127회 서우림 재등장 [사진=MBC 오로라공주] |
[뉴스핌=양진영 기자]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 서우림이 깜짝 재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27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의 사망한 모친 사임당(서우림)이 재등장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로라공주 오로라는 모친의 갑작스런 사망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장례를 치렀다. 모든 절차가 지나간 뒤, 오로라는 남편 황마마(오창석)에게 모친의 아파트로 가 혼자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오로라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 때 사임당이 부엌에서 뜬금없이 등장하며 "밥 비벼줄까? 우리 딸?"이라고 말했다. 오로라는 엄마를 부르며 북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오로라공주 서우림 재등장을 본 시청자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죽은 후에도 계속 나오니 서우림 하차는 아니네" "회상 장면인가? 아님 환영? 정말 헷갈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로라와 황마마는 함께 서류를 함께 접수하러 가며 끝내 이혼에 이르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