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대만의 스마트폰 업체인 HTC가 인터넷 공간에서 자사를 비방한 삼성전자를 고소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만 현지매체 등 외신은 HTC가 인터넷 댓글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을 비방한 삼성을 고소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HTC는 삼성의 이 같은 행위는 경쟁사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삼성은 현지 협력업체를 통해 아르바이트 인력을 고용한 뒤 HTC 제품 관련 기사에 부정적인 댓글을 달고, 삼성전자 제품을 추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공평교역위원회는 전날 삼성전자에게 34만달러의 벌금 부과를 결정했다. 만약 삼성이 이에 대해 불복할 경우 삼성은 한 달 이내에 행정소송 등을 제기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