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연애의 기술’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과 배우 홍수아, 한수아는 7일 열기가 가득한 부산영화제 현장에서 영화 '연애의 기술'의 속살을 공개했다.
이날 이수성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의 해외로케이션 촬영 당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필리핀 관광청과 함께 한 ‘연애의 기술과 필리핀 로케이션의 밤’에 참석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들 앞에 선 홍수아는 연애관에 대해 “운명의 남자를 기다린다. 수줍음 많고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 때문에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기운다”고 털어놨다. 극중에서 서지석을 놓고 홍수아와 대립하는 한수아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그리고 도발적으로 다가가는 편”이라며 “그런 성격이 ‘연애의 기술’에 많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한수아는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화끈한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이수성 감독은 “여행지에서 새로운 만남을 갖고 사랑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저의 판타지가 반영됐다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더했다.
이달 개봉하는 ‘연애의 기술’은 운명을 기다리는 수진(홍수아)과 운명의 남자를 수시로 바꿔 온 지영(한수아)이 외모와 재력, 성격까지 완벽한 훈남 태훈(서지석)을 사로잡기 위해 벌이는 경쟁을 코믹하게 담았다.
[뉴스핌 Newspim] 부산=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