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9월 글로벌 자산 전략에서 저가매수 기회가 있는 원자재 품목과 금리상승과 경기회복의 수혜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미국과 유럽의 시니어 론이나 하이일드 상품이 추천 대상으로 선정됐다.

2일 우리투자증권의 신환종 애널리스트는 "9월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Tapering) 개시에 따른 다소 조심스런 투자전략을 권고한다"며 원자재 품목과 미국과 유럽의 시니어론이나 하이일드 상품을 추천했다.
우선 원자재 품목은 그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 미국 허리케인에 의한 공급 차질 우려로 유가 상승 리스크 커짐에 따라 Brent유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귀금속 가격도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선반영돼 가격 충격 제한적이고, 중국 경기 호전으로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미국과 유럽의 시니어론, 하이일드 상품은 금리상승의 불확실성과 선진국 경기회복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유럽 경기 개선에 따라 투자심리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유럽 하이일드와 금융 후순위채, 미국의 경우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 레버리지론을 추천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적완화 축소 개시 전후를 기점으로 선진국 자산은 견조한 상승세를, 신흥국 자산은 약세를 보이는 두 자산 간의 차별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배경에서 양적완화 축소 개시 이후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멕시코나 브라질 등 신흥국 채권에 관심을 서서히 갖는 것도 권고할 만하다. 국내에서는 우량 회사채의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
그는 "우량물 위주로 발행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풍부한 대기매수세로 스프레드 축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