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텔레콤이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에 232개의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한달간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 1차로 20개의 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ICT 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지식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창업 분야 등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접수됐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50세로, 이 중 50대 이상 지원자도 전체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이번 공모가 은퇴 세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청년 세대들의 창업 아이디어와는 다르게 건설·의료·관광·제조 등 베이비붐 세대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기존 산업에 ICT를 융합한 경우가 많았다.
약 10대1의 경쟁률을 통과하고 1차로 선정된 20개 아이템을 살펴보면 기창업 12팀, 예비창업 8팀으로 텔레마케팅 고객센터 운영·대학 동아리부터 컴퓨터 전산 분야 종사·언론사 종사 등 다양한 경력의 창업자들이 선정됐으며 학력도 고졸에서부터 해외 유학파까지 다양했다.
1차 선정된 20개 팀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FMI(미래경영연구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가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각 팀에 대한 심층평가 및 다면평가가 이뤄지며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보완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워크숍 및 최종사업계획 발표심사 평가를 통해 오는 7월 초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에서 선정되지 못한 10개 팀에도 창업 응원금으로 팀별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SK텔레콤은 최종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6개월 간의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한다. 인큐베이팅 과정의 주요 내용은 ▲사업계획 진단 및 문제점 해결과 그에 맞는 전문가 매칭(7월) ▲사업계획 구체화(8월) ▲기술개발 검토 및 개술개발 여부 결정(9월) ▲기술 개발 사업화 추진(10월) ▲창업 및 상품/솔루션 출시(11월) 등으로 구성된다.
김정수 SK텔레콤 CSR 실장은 "20개 팀과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발굴하겠다"며 "이번 공모 및 지원사업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高부가가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으로 전환돼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