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2분기 지방은행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S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 DGB금융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 15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BS금융과 DGB금융의 순익이 각각 컨센서스 961억원, 770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자마진의 경우, BS금융은 2.48%로 1분기 하락 이후 반등 안정세가 예상되고 DGB금융은 2.56%로 추정됐다.
2분기 대출성장률 측면에서도 두 곳 모두 전년동기 대비 2.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업종대비 탁월한 성장성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 STX팬오션 법정관리라는 신용이벤트가 발생했지만, 양사의 관련 익스포저는 없다"며 "2분기 기업 상시신용 평가 관련 충당금리스크는 시중은행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돼 양사의 자산건전성은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측면에서 추가 촉매제 역할을 할 요인으로는 하반기 경남은행 인수 여부가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역 상공인들의 자금모집을 통한 컨소시엄의 경우,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반면 BS금융과 DGB금융의 경남은행 인수 관련 재무여력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에 따른 주가 변동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서는 양사 주식을 동등한 비중으로 매수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