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1800년대 영국 전성기를 이끈 빅토리아 여왕 시대 사람들의 독특한 사진 합성 놀이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사진들은 1800년대 말 빅토리아 여왕 통치 당시 일반인 사이에서 유행한 사진합성 문화를 담고 있다.
독특한 것은 당시 사람들이 멀쩡한 사진에서 머리 부분만 떼 합성했다는 사실. 당시로서는 정교하게 머리 부분을 떼 손에 들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물론 실제로 머리를 떼고 사진을 찍었을 리 만무하다.

일부 과격(?)한 마니아들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칼이나 도끼로 머리를 잘라낸 연출을 가미했다. 일부 남성들은 떨어진 자신의 머리를 지팡이나 칼에 꽂아 들고 있는 괴이한 상황도 만들어냈다.
당시 사람들이 왜 이런 합성을 즐겼는지, 또한 정교한 그래픽 프로그램이 없던 당시 어떻게 사진을 합성할 수 있었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에서는 과거 유럽 일부 지역에서 죽은 이의 사진을 찍었던 것과 비슷한 문화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