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월 셋째 주 채권시장에서 제한적인 스티프닝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은 15일 주간보고서에서 "구간별로는 2년물이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장기채권의 금리가 높기는 하지만 추경 관련 불확실성과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크기에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시장 전반의 예상과 달리 4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주요 채권수익률이 급등세를 보였다. 국고채 5년 금리는 전주대비 22bp 상승한 2.76%에 마감됐으며, 회사채(AA-) 3년 금리는 21bp 상승한 3.01%를 기록했다. 또한, 수익률 곡선에서는 2~5년 구간의 금리상승이 두드러졌다.
박 연구원은 "신용 스프레드는 횡보할 것"이라며 "지난주 채권수익률은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당분간은 금리상승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국내 경제지표의 회복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계속 남아있기에 국내기관의 대기매수세가 자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섹터별로는 우량 A급 회사채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국고채와 IRS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다"며 "한은의 상저하고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을 고려하면 기준금리는 연내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박 연구원은 "스왑베이시스는 역전 폭이 소폭 확대될 것"이라며 "당분간 대북 관련 불확실성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북리스크가 단기간 내에 소멸될 가능성도 낮으므로 원/달러 환율과 CCS 금리는 당분간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그는 이번 주 금리의 등락 범위를 국고채 3년은 2.63~2.72%, 국고채 5년 2.72~2.83%, 국고채 10년 2.92~3.02%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