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5일 오전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증시가 계속해서 호황을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글로벌 기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다우지수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10일 연속 상승을 보이며 0.58% 상승한 1만 4539.2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 1pb 상승한 2.03% 에 거래됐다.
또한 국내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5일째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동향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다음 주 있을 선물만기를 앞두고 외국인 롤오버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롤오버가 국채선물 만기일 전일과 전전일에 집중되는 만큼 오늘의 포지션 이월 강도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05분 기준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와 같은 2.62%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인 2.72%다. 10년물 12-3호는 1bp 상승해 2.96%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06.68에 거래 중이다. 106.68로 출발해 106.65~106.70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663계약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틱 상승한 117.62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2틱 오른 117.62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25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요즘 시장 분위기가 ‘밀리면 사자’가 계속 유효한 듯 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며 이러한 기조도 약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발표될 GDP 수치 하향 수정 등의 불안감이 확실하게 해소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외국인이 수급 주도하며 장을 강세로 이끌었는데 최근 5일간은 지속적인 매도세를 보인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