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해 패널가격이 4월부터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전반적으로 패널 가격이 하락하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주요 LCD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에 나서면서 다음달부터 패널가격은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 업체들이 가격인하를 통해 확판과 가동률 유지정책을 유지한다면 3분기까지 LCD 업황은 개선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는 "가격 인하를 주도하는 중국 BOE, 대만 AUO와 Innolux의 가동률을 내달부터 조정한다면 그 달 가격이 안정세를 찾은 후 5월부터는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경우 유리한 가격에 샤프로부터 안정적인 패널을 수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 샤프의 가동률은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패널을 샤프로부터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샤프로부터의 구매를 줄이고, 삼성과 거래가 없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