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소셜 게임업체 징가가 6일(현지시간) 강한 랠리를 연출했다. 지난해 4분기 예상밖 흑자를 내면서 시장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4분기 징가는 3억1100만달러의 매출액과 주당 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주당 3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과 어긋난 것이다. 매출액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2억12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말 기준 페이스북의 상위 10위권 게임 가운데 절반이 징가의 타이틀이었다. 징가의 월평균 이용자 수는 72000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모바일 게이머들의 징가 이용 시간이 5개 경쟁사를 합친 것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징가는 지난달 5%에 이르는 감원을 단행하는 등 비용 축소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적극적이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가 징가의 비약적인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장기적인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에버코어 파트너스는 징가의 비용 통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잠재 리스크가 낮아지는 한편 턴어라운드가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징가는 9.12% 폭등, 2.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