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은 향후 해외사업 부문을 키우기 위해 신시장 개척과 함께 난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안국진 싱가포르지사장(상무)은 "전 세계적으로 토목과 건축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회사가 강점을 가진 고급 건축 및 고난도 토목 분야의 수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양질의 공사를 수주하고 이익을 달성하겠다는 얘기다.
쌍용건설이 강점을 가진 고급 건축 및 고난도 토목 분야에는 이미 해외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섰을 뿐 아니라 현재 해외에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를 통과하고 입찰 진행중인 공사 규모만 19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쌍용건설은 4개 국가에서 8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건설사 가운데 해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동안 쌍용건설은 ▲신기술 ▲그린 테크놀로지 ▲VE(가치공학) ▲첨단 3차원 설계기법인 BIM(빌딩정보모델링)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해 공사 수주 때 높은 기술점수를 획득했다.
안 지사장은 앞으로 쌍용건설이 육성해야 할 부분에 대해 “해외공사의 경우 시공 난이도 및 발주처의 요구 조건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단순 가격경쟁과 같은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과 공사수행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건설은 향후 기술력 향상 노력은 물론 현지 우수한 인력과 회사의 강점을 결합시키는 현지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 지사장은 “이미 진출한 국가에서도 수주를 늘려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 랜드마크 및 사회 인프라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부국과 개발도상국 등의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