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에스에프씨에 대해 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 설치 확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는 올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계획을 서프라이즈한 연간 10GW 규모로 발표했다"며 "이번 발표는 중국 자국 내 수요를 확대해 자국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했다.
이어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로 호전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작년 4분기 매출 약 110억원이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 수준으로 예상하며 올해는 매출 720억원, 영업이익률 12~15% 수준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의 수명을 좌우하는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태양광 백시트(Backsheet) 생산업체다.
매출비중은 수출 81.5%, 내수 18.5%로 수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수출의 약 90%가 중국 매출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