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산업계가 한파로 전력수급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50대 절전행동 요령을 확산, 실천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한상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연합회 등 경제4단체와 12개 업종별 협회,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경제계 에너지절약운동본부는 3일 '범경제계 겨울철 절전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산업계는 겨울철 50대 절전행동 요령을 마련해 적극 동참하고, 합리적인 에너지소비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71개 지역상공회의소, 서울시 25개 구상공회와 함께 이번달부터 2월말까지 ‘산업계의 겨울철 50대 절전 행동요령’을 전국 14만 기업에 알리는 등 대대적인 절전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공장에서는 가능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피크일을 피해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조업시간을 조정하는 한편, 전력소모량이 많은 기기는 피크시간대를 피해 사용하거나 자가발전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난방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사무실 실내건강온도(18~20℃)를 준수하고, 내복 착용을 권장키로 했다.
또한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전 난방기 가동을 중지하고, 정시퇴근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사무실 저효율조명은 LED로 교체하고 4층 이상의 엘리베이터는 격층으로 운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동근 범경제계 에너지절약운동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절전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내외 우수기업의 사례를 모아 홍보함으로써 국내 산업계, 특히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절전활동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