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6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개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증시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대만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한국, 중국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계속했지만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급등하고 있다.
내달 양적완화를 강조하는 자민당이 정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추가 완화와 관련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완화책에 대한 기대감에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수출주들을 지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8999.54로 전날보다 1.92%, 169.82엔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49.26으로 전날보다 1.59%, 11.63포인트 전진 중이다.
앞서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이날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16일 총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반대당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그간 일본은행(BOJ)이 경기부양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야한다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한 반면 자민당의 지지율은 2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경우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완화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증극 증시는 내리고 있다. 금속 관련주들이 수요 둔화 우려를 이유로 낙폭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2014.56으로 전날보다 0.77%, 15.96포인트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제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막을 내림에 따라 정부가 신규 부양책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여전히 저버리지 않고 있다.
대만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방향을 타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해 의회 측과 회동에 나섰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7145.63으로 전날보다 0.02%, 1.79포인트 오르고 있다.
홍콩증시 역시 강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2만 1142.45포인트로 전날보다 0.16%, 33.52포인트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대외 악재에 외국인들이 매도로 돌아서며 196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1869.28로 전날보다 0.08%, 1.52포인트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