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은 17일 제일모직에 대해 단기적인 영업 실적보다는 기조적인 체질 개선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 유지.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케미컬 부문 원가 상승과 편광필름 회복 지연으로 3분기 영업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부정적 요인들이 4분기 이후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기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고, 아몰레드(AMOLED) 재료의 성장 잠재력도 높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단기 실적보다는 성장잠재력에 주목
▷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958억원으로 6% 하향조정
케미컬 부문 원가 상승과 편광필름 회복 지연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958억원에 그칠 전망.
3분기 ABS 스프레드 마진은 전분기 대비 소폭 확대되나 PC 증설에 따른 초기 원가 상승으로 인해 케미컬 사업부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하락.
반도체재료는 예상 수준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편광필름은 수요감소와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적자 확대 불가피.
▷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수준인 1,122억원으로 예상
3분기에 나타난 부정적인 요인들은 4분기 이후 대부분 해소될 전망.
PC 생산성은 9월부터 개선되고 있고, 편광필름 신제품에 대한 품질인증도 연내에는 가능할 전망.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 브랜드의 선전과 계절적 수요 확대에 힘입어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달성에 무리 없을 전망.
▷ AMOLED재료의 장기 성장성 낙관
주거래선의 설비증설 지연과 제일모직의 개발 지연으로 올해 AMOLED재료 실적은 부진할 전망.
그러나 산업의 특성상 투자판단은 단기 성과보다는 과거 개발사례나 주거래선과의 관계 등을 근거로 함이 타당.
과거 반도체재료/디스플레이재료의 경우를 되짚어 보더라도 시간의 문제일 뿐 동사의 최대 수혜에는 의심의 여지 없음.
▷ 긍정적인 시각 유지.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 바람직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
기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고, AMOLED재료의 성장잠재력도 높은 만큼 제일모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매수의견과 목표주 가 14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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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