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에 공개한 아이폰5와 아이팟터치 카메라에 내구성을 강화한 사파이어렌즈 커버를 사용했다는 소식에 사파이어 잉곳 관련주가 상승세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3400원(7.16%)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이날 같은 시각 비아이이엠티는 220원(4.11%) 오른 5570원에 매매 중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애플이 사파이어 렌즈 크리스탈 커버를 씌운 만큼 사파이어 적용이 기존 LED산업에서 스마트폰 산업으로 확대된 것"이라며 "사파이어 수급 개선으로 잉곳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사파이어를 렌즈 커버로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강화유리 대체재로 사파이어를 사용할지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애플이 사파이어를 자사 제품에 활용할 목적으로 일본 한국 등 세계 사파이어 제조사에 공급여부를 타진 중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사파이어의 제조원가는 강화유리보다 비싸지만 대규모 양산 물량이 확보되면 가격은 낮출 수 있다. 사파이어는 다이아몬드 수준의 단단한 성질로 외부 충격에 강하다. 빛 투과성도 높아 LCD나 OLED 등 디스플레이 성능 구현이 뛰어나다. 제품 전면이나 후면에 부착되는 부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강화유리 크기가 3인치에서 5인치 대의 크기인 만큼 최소 4인치에서 6인치 양산 능력이 필요로 한다. 비아이이엠티의 경우, 6인치 사파이어 잇곳 양산 능력에서 60% 수율로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도 6인치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6인치 양산 능력은 일부 기업에 국한된 만큼 향후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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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