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고 토니 스콧(68) 감독이 뇌종양 투병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토니 스콧 감독은 뇌종양 판정 이후 신경과민 상태를 보였고 이것이 자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토니 스콧 감독은 당시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시관은 데일리 뉴스에 "오전에 부검이 잡혀있다. 뇌질환에 관해 살펴볼 것이기만 지금까지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토니 스콧 감독은 지난 19일 낮 12시 30분께 미국 LA의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해 숨졌다. 시신은 인근에 위치한 항구에서 발견됐다. 당시 스콧 감독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본 목격자는 그가 자동차를 세우고 망설임 없이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그의 유서는 다리 근처에 세워둔 차량에서 발견됐지만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콧 감독은 영화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동생이다. 형의 존재와 액션 장르에 국한된 경력 등으로 인해 작품세계가 과소평가됐다는 반응도 있다. 최근에는 톰 크루즈를 할리우드 스타로 만든 '탑건'의 후속편 연출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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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