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현대산업에 대해 하반기에는 약 6000세대 가량을 분양 준비 중인데, 하반기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동사가 주택사업에서 과거와 같은 높은 마진율을 단기에 시현하는 것은 무리"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 2Q 매출액: 별도기준 매출액 5,5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으며, 발표영업이익 또한 232억원에 그쳐 역시 시장 예상치를 하회. 이는 수원 1차 및 해운대 아이파크시티가 준공됨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
- 2Q 영업이익: 별도기준 GP마진율은 100%를 소폭 상회. 특히 외주주택 매출원가율이 134.5%를 기록했는데, 이는 울산 약사동 사업장 미회수 대여금 예상액 477억원을 포함한 510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원가에 반영했기 때문. 다만 울산 약사동 프로젝트에 대해 과거 기타영업비용으로 대손충당처리했던 ‘477억원+@’의 금액은 이번 분기에 대손 환입되었음. 따라서 대손충당금 설정과 환입이 서로 상쇄되었다고 보면 되는데, 이에도 불구하고 자체주택부문 원가율 상승(지난분기 68.5%에서 87.3%로 상승), 토목 원가율 상승(지난분기 90%에서 94.1%로 상승) 등에 따라 동사 2분기 발표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695억원)를 하회한 232억원에 그침
- 기타 주요사항: 계열사 대여금 150억원이 회수되었고 이에 따라 설정해 두었던 대손충당금 150억원이 환입됨. 영업이익 150억원 증가 효과 발생
- 동사의 상반기 신규분양 물량은 3,200세대이며 평균 분양률 83%로 매우 성공적이었는데, 올해 분양물량은 대부분 지방에 집중되어 있다는 특징. 하반기에는 약 6,000세대 가량을 분양 준비 중인데, 하반기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
- 다만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따라서 동사가 주택사업에서 과거와 같은 높은 마진율을 단기에 시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정하더라도 당사는 동사의 ROE가 약 7%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목표 PBR 1배를 적용하기 힘들다는 판단. 당사는 2분기에 나타난 마진율 하락을 반영해 동사 실적을 일부 하향하고, 목표 PBR 0.7배를 적용한 23,000원으로 동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Hold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