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구조조정은 공격적이고 신속적으로 해야 한다"
GM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알릭스파트너스의 알 코치(Al Koch) 부회장은 17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시장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은 부분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안 좋은 요인들이 회사를 침몰시키면서 고통이 연장된다"며 "구조조정을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해야 성공적인 회생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981년 세워진 세계적 기업 구조조정 및 회생 전문 자문사로 리먼브라더스와 케이마트, GM 등의 구조조정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를 포함해 12개 기업의 구조조정을 자문했다.
그는 공격적인 구조조정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북미 GM의 구조조정을 들었다.
코치 부회장은 "미국 정부의 재정 지원과 알릭스파트너스의 방향으로 공장을 폐쇄하고 딜러망을 축소, 종업원 수도 줄이는 파격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했다"며 "이후 수익성이 줄어든 대형차 성장은 떨어진 반면 과거 판매할수록 적자였던 소형차에서 의미있는 수익성을 얻는 구조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GM의 유럽 사업은 북미 사업만큼 대대적인 변화 만들 수 없었고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도 조선ㆍ해운 부문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알버트 스타인 알릭스 파트너스 런던 대표는 "최근 조선ㆍ해운 부문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 해운사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알릭스파트너스의 국내 시장 진출을 책임질 정영환 한국총괄 대표는 "한국에서 은행쪽의 부실채권(NPL)과 사모펀드(PEF), 중소기업의 성장, 재벌 기업의 계열사 변동 등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