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추가적인 소송 충당금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2분기 영업 손익은 86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소송 충당금 계상을 제외할 경우 순수 영업에서는 기존 추정대로 1000억원 가량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4월 안정적인 LCD패널 가격 흐름과 3D TV패널 비중 확대 등을 바탕으로 충당금 계상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월별 흑자를 달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 5000원에서 3만 2000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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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