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5일 이자율스왑(IRS)금리가 하락했다. 전일부터 역외 헤지펀드 손절 등으로 오퍼가 강한 장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IRS금리는 1~10년 구간에서 전일보다 3~4bp 하락했고, 선물이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IRS에서는 오퍼 우위 장세가 연출됐다.
국채선물 3년물은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자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되면서 장중 104.56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는 전일비 보합 수준인 104.45까지 레벨을 낮췄다.
A시중은행 스왑 딜러는 “역외 헤지펀드가 페이를 많이 해놨는데 스탑이 나왔다는 설이 하나 있었고, 옵션 시장에서 변동성 오퍼를 찾기 어려워 IRS시장에서 리시브를 했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탑성 물량도 섞이면서 본드-스왑을 벌려놨고, 손절로 보여지기도 했다”며 “문제는 레벨 자체가 금리 인하를 담고 있는데 페이 쪽에서 자신 있게 페이할 수 있냐다”고 진단했다.
B시중은행 스왑 딜러는 “2년과 5년 위주로 오퍼가 강했는데, 오퍼하는 하우스들이 플로우를 받는 데라서 오전에 헤지펀드 페이 손절이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오후에는 다시 본드스왑 언와인딩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여기서 리시브하기에 레벨이 낮지만 헤지펀드는 손절 할 때는 손절 레벨 터치하면 가격 상관 없이 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왑(CRS)금리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레벨을 낮췄다. CRS금리는 1~10년 구간에서 전 거래일대비 6~8bp 내렸다. 그리스 등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CRS금리 하락을 부추겼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오르면서 선물환 물량도 유입되며 크로스 시장에서는 오퍼 우위 장세가 이어졌다.
앞선 A시중은행 스왑 딜러는 “환율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시장의 공포도 반영된 레벨”이라고 분석했다.
B시중은행 스왑 딜러는 “5년 쪽에서 오퍼가 강했던 것을 보면 에셋스왑 물량이 있었던 것 같고, 다른 테너에서는 선물환이 계속 나왔다”며 “분위기 자체도 불안해 FX스왑부터 하락하니까 크로스도 오퍼가 우위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IRS금리만 하락하면서 역전 폭이 확대됐다.
|
IRS금리(%) |
전일비 |
CRS금리(%) |
전일비 |
CRS-IRS |
BOND(%) |
IRS-BOND | |
|
1년 |
3.41 |
-4bp |
2.37 |
-6bp |
-104bp |
3.39 |
2bp |
|
2년 |
3.37 |
-3bp |
1.87 |
-7bp |
-150bp |
3.41 |
-4bp |
|
3년 |
3.37 |
-3bp |
1.75 |
-7bp |
-162bp |
3.38 |
-1bp |
|
5년 |
3.39 |
-3bp |
1.71 |
-7bp |
-169bp |
3.50 |
-11bp |
|
10년 |
3.52 |
-3bp |
1.82 |
-7bp |
-171bp |
3.74 |
-22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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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