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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좌측부터 최광철·조기행 신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
SK건설 새 사령탑을 맡게된 최 사장은 화공·발전 플랜트·글로벌마케팅·인프라 사업 부문을 지휘하게 됐고 조 사장은 경영기획·사업지원·재무·건축주택 부문을 각각 총괄하게 됐다.
이에따라 SK건설은 기존 윤석경 대표이사 부회장 단독 체제에서 각각 전문화 된 커리어를 겸비한 최광철, 조기행 투톱 사장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세계 건설시장의 글로벌리제이션 가속화 등 빠른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사업규모 성장에 따른 새로운 리더십 구축을 위해 전문 경영이 가능한 양대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 양 대표이사 사장은 향후 각 사업영역에서 사업특성과 환경변화를 반영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수립, 시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광철 , 조기행 양대 대표이사 선임으로 기존 단독 체제로 SK건설 경영을 주도했던 윤석경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외업무를 비롯한 총괄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최광철·조기행 SK건설 신임 대표이사 약력
- 최광철 신임 사장은 1955년 6월 24일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UC 버클리 박사 과정을 거쳐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8년 SK건설 부사장 겸 CTO로 입사한 최 사장은 동년 8월 SK건설 플랜트 담당 사장, 2011년 SK건설 인더스트리 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 조기행 신임 사장은 1958년 12월25일 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주)선경 입사, 2000년 SK구조조정추진본부 재무구조 개선팀장 상무를 거쳐 2006년 SK에너지(주) 경영지원부문장, 2010년 SK텔레콤 GMS 사장, 2011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을 역임한 토종 SK맨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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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