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4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증시는 저점 대비 40% 이상 올랐고, 2009년에는 67% 급등했다. 현 상황이 당시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점에서 강세 전망이 가능하다.
우선 두 해 모두 침체 우려와 금융위기로 인해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통화완화에 나섰고, 이는 주가 급등에 불을 당겼다.
통화완화로 인해 리플레이션이 불거졌는데 주가 강세는 그 전에 가시화됐다. 리플레이션이 발생하기 직전 상황은 위험자산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러 가지 조건이 과거 두 차례의 주가 랠리 당시와 거의 일치한다.
뿐만 아니라 주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 현 주가 수준은 상당히 저평가 된 상태다.
연준 정책에서도 주가 상승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연준이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2%에서 더 크게 끌어내릴 생각은 없어 보인다. 물가 목표 수준이 2%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중 투자자금이 국채에서 주식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그 규모가 막대한 만큼 랠리를 이끌어내는 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가이드(Michael Gayed) 펜션 파트너스의 전략가. 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유동성과 저평가를 근거로 제시하며 연말까지 미국 증시의 강한 상승 랠리를 점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