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혼재된 흐름을 보이던 아시아 증시가 오후들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가 오후들어 반등하며 7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한국 코스피도 2000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거듭하던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이날 장을 마감했고 홍콩증시도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28일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0.92% 오른 9722.52엔을 기록하며 7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0.39% 전진한 838.48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상승 흐름을 굳힌 가운데, 내수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엔화 역시 약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전날 파산보호를 신청한 엘피다메모리는 하한가를 계속하며 기술주들의 동반 하락세를 부추긴 모습이다. 르네사스 전자가 3.3%, 어드밴티스트가 1.5%, NEC가 2.5% 내린채 이날 장을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하루만에 2000선을 재 탈환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3% 오른 2003.69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쳤다.
세계 3위 반도체 업체인 일본 엘피다의 파산 소식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IT주를 끌어올린 가운데 기관 매수세도 지수상승에 일조했다.
전날 미국 주택 지표 호조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51.85포인트로 전날보다 0.20% 전진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 2450 저항선을 뚫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6주간의 상승 랠리를 지속한 피로감에 상승폭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증시는 중국 은행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오후들어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항셍지수는 2만 1568.73포인트로 전날보다 1.65% 오르며 이날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가 지방 정부의 부동산 건설 자금 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요 은행주들이 1~3% 이상 상승했다.
교통은행이 1.6%, 중국 민셍 뱅킹이 1.38% 뛰었다.
대만증시는 평화 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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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