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선물은 17일 원/달러 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역외환율이 다시 1120원대로 내려온 가운데 이날 서울환시 역시 전일의 상승폭을 되돌리며 주 초의 주거래 레벨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상승으로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대기매물 출회에 좋은 여건이 형성됐다는 점과 전일 숏커버가 상당히 진행되며 신규 매도 부담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환율의 하락폭 역시 비교적 큰 폭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전일 원/달러 환율이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120일선 테스트에 실패한 데다, 국제환시 분위기가 미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하루 만에 반전되며 위험선호심리가 다시 고개를 든 여파로 서울환시 달러매수심리 역시 진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120원대 초반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를 중심으로 한 저점 매수는 여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20일 그리스 결정 및 주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1120원대 초반에서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날 매매 범위는 1123.00~11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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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