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유럽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미국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전날 우리 증시는 동시가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하락 반전되면서 종가상으로 2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했다.
하락폭은 제한적인 가운데 거래량은 증가했으며 일봉상 음선일봉이 발생됐다. 수급상 외국인들은 현물 매도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하루만에 매수 전환했고 옵션에서는 양매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들 역시 현물을 매수하는 가운데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및 화학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을 보였다. 은행, 전기전자 업종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날도 2% 이상 하락하며 조정이 연출되는 모습이었다. 일단 다음주 옵션만기를 앞두고 콜옵션에 대한 프리미엄을 제거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되는 흐름이다.
전반적으로 1분기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국가들의 채권 만기가 돌아 오는 시점으로 재차 악재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철저히 박스권 장세를 예상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넓게는 1750~1950 포인트 정도를 박스권으로 설정해서 박스권 상단에서는 현금 비중 확대 박스권 하단에서는 주식 비중 확대 하는것이 유용하다.
전체적인 그림은 유동성 및 경기회복 기대가 호재로 작용되는 만큼 경기 민감주 위주로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 선별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IT 관련 주식들이 큰 시세를 내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IT 관련 주식으로 큰 수익을 냈을까 하는 물음에는 분명히 의구심이 남는다. 짧은 기간 짧은 수익율을 실현하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IT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은 작년 중순 IT 업황이 최악인 상황에서 보석 같은 종목을 발굴하고 선점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 상황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IT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아웃퍼폼 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오겠지만 정말 큰 수익을 내 줄 수 있는 종목들은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특히 화학이나 철강 업종에서 보석 같은 종목들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단기간에 짧은 수익을 내는 것도 좋겠지만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는 보석같은 종목들을 선점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도 좋은 투자 방법이다.
지속적인 종목 발굴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증시가 상승하더라도 제한적이며 추가조정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추격 매수보다는 현금 비중을 확보하거나 관망하는 것이 유용해 보인다
단기적 관점에서 제일모직, 테라세미콘, LG이노텍을 추천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