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이사 3명중 1인 '위원장'..이르면 이번주 선임
[뉴스핌=김양섭, 노희준 기자]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후보 검증에 나서는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구성이 확정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5명의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추위원 5명은 협회의 공익이사 5명 중 3 명과 외부 인사 2명으로 구성됐다.
최봉환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후추위 위원 5명을 확정했다"며 "외부 인사 2명도 승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에 선임된 협회 공익이사 5명은 김영섭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김화진 서울대 교수, 장두석 글로 벌코리아포럼 대표, 박영석 서강대 교수 등이다.
이 가운데 3명이 후추위원으로 선출됐으며 나머지 2명은 외부인사로 결정됐다. 선임된 외부 인사 2명 모두 현직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은 3명의 공익이사 출신 위원중에 선임될 예정이다.
추후일정은 이르면 이번주로 예정된 1차 후추위에서 결정되며 협회는 원서접수, 면접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중 회원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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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