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유출이 미국에서는 집단 소송으로 번지는 등 큰 논란 거리로 떠오르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삼성전자 피소사실이 알려진 이후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에도 개인정보 수집이 된다는 보도가 나온 뒤 개발자의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지자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그 앱들은 실제 실행되지 않고 단순히 표기 오류라며 진화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다.
5일 오전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앱에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고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들 앱에 개인정보 수집 권한을 준 것은 개발자의 실수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개인정보 수집 앱 논란 검찰 나리님들 구글 압수수색 하듯이 한번 해보시죠"라는 글이 수십 번 RT(리트윗)되며 개인정보 수집에 흥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초기 삼성전자 측에서 개발자의 실수라는 해명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삼성전자 해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 역시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한네티즌은 "삼성전자 겔럭시S 개인정보수집, 과연 실수인가? 아이고 누가 그 말을 믿누"라며 의구심을 표현했고 다른 네티즌 역시 "삼성 갤럭시S, S2, 노트에 탑재된 개인정보수집 자체어플. 롬에 박혀있고, 수집정보도 겁나 체계적이고 많던데, 이게 개발자의 실수로 보인다는 삼성전자의 발표는 너무도 설득력이 약하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삼성전자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일부 언론의 갤럭시S에 개인정보 수집 앱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삼성전자는 고객이 모르는 상태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한 일이 결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개인정보 수집 문제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또한, 네티즌들은 '혹시 내폰에도 스파이웨어가? 캐리어 IQ 스파이웨어 장착여부 확인 어플 및 확인방법 동영상'을 알리며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의 개인정보 수집 가능성 보도와 관련, 진위 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통위 개인정보윤리보호과 관계자는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은 없지만,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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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