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7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전일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한 미국 채권금리와 주가 하락의 반사익으로 강세 시도 중이다.
외국계의 국고채 3년물 10-6호 매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3년물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다만, 오늘 10시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3년물 1조원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수요를 확인해야 하고, 레벨에 대한 부담도 있어 금리가 추가적으로 더 하락하기도 애매하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분석이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1%로 전날보다 2bp 내려 체결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1bp 내린 3.54%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오른 104.31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4틱 오른 104.28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27과 104.32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64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증권사와 연기금도 각각 959계약, 240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투신사는 각각 1589계약, 28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보험사도 155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9.40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4틱 오른 에서 출발해 109.38과 109.50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국채선물은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과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 인해 전일대비 4틱 상승한 104.28에서 개장했다”며 “그리스 재정리스크 감소로 인한 외인 매수 물량이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외국계의 10-6호 매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104.32까지 고점을 기록하며 강세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절대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과 입찰을 앞두고 상단 역시 104.30 정도에서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현재 8-6호에서 10-6호로 대규모 교체 매매가 확인되고 있고 11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가격은 하방 경직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3년쪽에 외국인 사자에 대한 기대감과 주식 약세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장 초반 약간의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오늘 예정된 3년물에 대한 입찰 수요를 봐야 하고 레벨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추가 강세여부는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기록 주식달인 >매주무료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